경복궁역카페 엠티(M Tea)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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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우롱차'라는

처음들어보는 신기한 메뉴를 파는 카페를 방문했다.

익숙한 입맛 좋아하는 나한테 혹시 거부감 들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과 달리

치즈 크림이 적당히 짭짤해서 아주 맛있었다.

다행히 위치는 회사근처라 버스 타고 3정거장 지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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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 매장은 아담!

경복궁 근처라 잘 어울리는 한옥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잘 정리되어 있다.

깔끔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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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먹는 커피도 있지만

여기는 주로 차를 블렌딩하여 파는 매장이라

처음들어보는 메뉴들이 많았다.

남편도 언젠가 카페를 개업하면 차를 베이스로 한 음료를 팔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메뉴들에 호기심이 갔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9길 7

서울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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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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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가격

치즈 우롱차 5,800원

레몬그린티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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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결과 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레몬 그린티는

커다란 레몬을 통째로 넣어줘서 보는 맛도 좋다 ㅎㅎ

봄되면 테이크 아웃 두 잔해서 근처에 경복궁 돌며 데이트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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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중국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치즈녹차와 치즈 우롱차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튼튼하고 꼼꼼한 포장

-계절마다 제철과일로 바뀌는 유기농 과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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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일을 좋아하고 음료도 좋아하는데

과일 에이드는 선뜻 손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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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때는 너무 상큼하지만

입안에 텁텁하게 남는 단맛이 거슬리는데

녹차를 베이스로하는 과일차는

오히려 입안이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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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듯!

오픈한지 얼마 안되셨는데 손이 엄청 빠르셔서

음료가 금방 나왔다.

열정 만수르 사장님.

나는 저 컵이 일반 종이가 아니라 계속 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라 좋았던 것 같다

 

생전 처음 마셔본 치즈 우롱차와

두툼한 자몽이 들어간 레몬그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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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크림은 우롱차랑 같이 마셔야하니

홀짝홀짝마시지말고 터프하게 아래 위 마구 섞어서 마셔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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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만 많아서 다소 지겨웠다면

이런 퓨전 음료도 새롭고 맛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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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린티의 첫 맛은 레몬맛이 훅 들어오고

나중에는 깔끔하게 녹차향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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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고 맛있는 음료를 찾거나

다이어트 중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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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우롱티는 위에 치즈와 우롱차를 마구 섞어서 먹어줘야 맛있다고 하셨고

처음에는 말차 느낌이 나는데 끝맛는 우롱차의 깔끔함이 느껴져서

많이 달지 않고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었다....

 

치즈 우롱차의 뚜껑은 보다시피 여닫을 수 있어서

지금 뿐만 아니라 차 다 먹고 다른 음료 보관할 때에도 여러번 재사용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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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전문이라 그런지

포장이 아주 꼼꼼하다고 튼튼하다.

얇은 플라스틱용 테이크 아웃잔과는 다르다.

짭짤 고소한 치즈우롱티!

깔끔 상큼한 레몬그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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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개업한 가게만의 밝은 에너지가 뿜뿜한

종로카페 엠티!​

경복궁 놀러올 때 다시 들러서 테이크 아웃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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